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IT기업, 아이리얼
부산의 첨단 영상·문화산업을 이끄는 센텀시티. 그곳에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부산 대표 IT 기업, 아이리얼이 있다. 아이리얼(ireal)은 ‘idea’와 ‘realization’의 합성어로 좋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리얼은 2008년 11월 3D 디스플레이 통합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설립되어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208억을 달성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콘텐츠까지 여러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력으로 이룬 성과다. 현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와 선진물류정보화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사업
융합IT 분야에서 아이리얼은 풍부한 경험과 실무 중심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Alcatel-Lucent와 HP, IBM의 부산/경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 구축하고 미래 지능형 네트워크 컨설팅과 다양한 IT 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선 분야(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홈네트워크·건설 분야(코오롱, 삼성 레미안) 등 타 사업군과도 성공적인 융합 모델을 선보이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설립하여 융·복합 기술의 집중적인 R&D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IT 원천 기술을 확보 하고 관공서, 대학 등 다양한 분야별 고객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앱을 개발 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 콘텐츠 생산 또한 활발하다. 아직 태동기에 있는 3D 입체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고자 다양한 3D 홀로그램 시스템 제품군을 개발하여 전시관, 박람회 뿐만 아니라 기업PR,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콘텐츠가 바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1,500평 규모의 ‘아이리얼 파크’다. 아이리얼의 첨단 IT기술을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디지털과 스포츠를 결합하여 만든 국내 최초 디지털 체험학습관이다. 개장 2개월 만에 2만명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전국 체인화와 해외진출 까지 도모하고 있다. 아이리얼이 선점한 또 다른 사업은 화물운송정보망 사업이다. 아이리얼은 2013년 화물 자동차운송법의 개정으로 창출되는 연 15조 규모의 화물 정보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발빠르게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와의 화물정보망 개발 MOU 체제를 구축하여 2013년 4월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화물운송정보화 시스템은 고유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등 수익성이 약화된 화물운송업 시장 환경 속에서 운송사가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업무 절차를 최대한 수용하여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운송사 및 기사용 프로그램이다.아이리얼은 이를 화주와 운송사를 넘어 중간 유통업계와 지역단체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 시스템 및 서비스로 발전시켜 시스템 구축 및 통신제공 비용 등 기본 매출과 함께 서비스 구축 및 제공에 대한 사용료 형태의 신규 매출을 통해 고도성장의 초석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공차 관리가 가능하여 수익성이 증대되고 법규 개정에 능동적인 대처와 스마트 시대 업무 환경 확보로 경쟁력이 향상되는 등 화물운송 업계에도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탄탄한 기술력으로 성장한 아이리얼은 부산광역시로부터 우수기업과 선도기업 인증을, 중소기업청에서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부산 고용 파트너쉽 포럼에서는 부산고용대상 우수상을 받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원천 기술들로 현재 16개의 특허를 획득하고 4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대표적인 특허로는 오감을 자극하여 현실성이 높은 360도 3D 영상 원형 체험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유에스엔 센서노드·단말기·도로시설물 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 무선통신 연결장치,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소형 3차원 플로팅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있다.
사회공헌
아이리얼은 기존 산업과 IT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사업을 탄생시키며 각종 관련 분야에서 직, 간접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부산시와 ‘행복바이러스’ 자원봉사 활동 지원 협약 후 지금까지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장애인 50명 고용 협약, 산학교류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및 채용,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 약정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여 이명근 대표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의 베풂 부문 ‘으뜸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산시 교육청과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한 창의교육 실현 및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토요스쿨 운영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향후 비전
현재 아이리얼은 IT융합기술 기반을 넘어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보유 콘텐츠를 재미있게 구현할 수 있는 ICT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아이리얼 파크로 성공을 거둔 디지털 테마 파크 사업은 부산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지역 등 전국 지점을 확보하고 향후 동남아권 시장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화물운송망도 국내 물류 정보뿐만 아니라 국제 물류 분야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물류정보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이리얼의 모토는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의 기술을 담아내는 것이다. 이를 반영 하듯 직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사람이 기반이 된 기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만든 콘텐츠로 3년 내 증시상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진정한 창조경제를 실현 하는 기업, 아이리얼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