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밑에서, 바다 밖의 세상을 보다.
(주)대일
최초, 유일, 최고의 길
㈜대일은 국내 냉각기 히트펌프와 열 교환기 전문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회사가 설립된 1984년부터 당시엔 생소하던 해수냉각기와 히트펌프라는 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33년간 고집해온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냉동과 냉각기 분야는 선진국보다 기술적으로 낙후한 상태여서 많은 제품들이 수입되었고 해수 냉각기 분야에서도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입하였는데 20년전부터 국내 최초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냉각기와 히트펌프를 역수출하였으며, 그 동안 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개발과 투자로 현재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인증 받고 있다. ㈜대일은 현재, 1/15마력부터 300마력이상의 다양한 용량의 냉각기를 생산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냉각기 제조 전문 업체이다. ㈜대일은 업계최초로 ISO 9001 국제품질인증을 받았고, 수출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INNO-BIZ기업, 벤처기업 지정 등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대일을 이끌어가고 있는 공경석 대표는 30년 넘게 이 길을 걸어온 베테랑이자 실무 전문가로 유명 하다. 철저한 제일주의자로 유명한 공 대표는 일상에서는 수더분한 중년 신사지만 업무에 임할 때면 비범한 사람이 된다. 이러한 그의 프로의식이 ㈜대일로 하여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품질의 히트펌프 제조업체로 발돋움하게 한 원동력이다. 이 뿐만 아니라 동종 기술 선진국인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여 ‘3백만 불 수출탑’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일상속에서 만나는 ㈜대일의 핵심 제품들
의외로 우리 주변의 많은 곳에서 ㈜대일의 냉각기가 활용되고 있다. 일반횟집, 생선을 키우는 양어장, 연구기관, 축양장, 등에서 고기를 양식하기 위해서는 갑각류인 대게, 킹크랩, 랍스타는 2℃-3℃의 수온 유지가 필요하며 일반 어류는 10℃-20℃의 수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여기에 수온을 내려주는 냉각기가 필요하다, 또, 관상용 수족관의 수온 유지를 위한 소형 냉각기부터 해양박물관, 대형 아쿠아리움의 대용량의 물을 냉각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냉각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바다에서 잡은 생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박용 냉각기와 겨울철에 양어장수온을 데우는 히트펌프가 필요하다. 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냉각기를 사용하고 있다. 공작기계인 CNC가공기의 가공과정에서 가공물의 열 변형을 막기 위한 정밀한 물 냉각기와 오일냉각기가 필요하며, 식품분야에서도 신선한 채소와 육류의 세척, 살균, 보관을 위해 위생냉각기가 필요하다.
최근엔 친환경에너지인 해수를 열원으로 이용한 히트펌프로 양어장의 물을 데우거나 주택과 농업용 하우스 냉,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름을 사용하던 보일러보다 높은 에너지효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신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기술로써 점차 증대 될 것이다.
㈜대일은 약 3,000평에 달하는 공장규모에 자체적으로 각종 냉각기와 특수 열 교환기와 철판 케이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레이저 절단기와 CNC 등의 판금설비와 사출라인까지 수직 계열화된 생산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냉각기, 열 교환기 전문제조업체이다. ㈜대일은 연간 약4만 대의 냉각기와 1,000여대의 히트펌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는 200억 원에 달한다.
결국 답은 해외시장이다
㈜대일의 공경석 대표는 수산 양식 기자재 산업에서 ‘Made in Korea’가 얼마나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가에 대해 역설했다. 히트펌프나 냉각기 등 냉동 관련 제품을 일본이나 미국 등 수산 선진국이자 강국으로 수출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대일이 돋보이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20년 동안 꾸준히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자사의 제품을 수출해온 것은 ㈜대일이 유일무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7년은 ㈜대일에게 새로운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까지는 20년지기의 기존 거래처와의 돈독한 관계를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운영을 해왔지만 2017년부터는 좀 더 공격적인 해외영업으로 일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등 수출 시장 다변화로 2019년엔 ‘500만 달러 수출탑’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대일의 목표이다.
R&D로 개척하는 해외시장
이를 위해, ㈜대일은 창업 후 30년 이상 미개척 분야였던 냉각기 한 분야의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해오고 있다 매년 매출금액의 7%-9%이상의 R&D자금투자를 하고 있으며 종업원의 10-15%가 R&D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과감한 R&D 투자를 지속해 온 결과 특허 40여건, 실용신안 5건, 의장등록 및 세계특허 5건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일은 자체기술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는 부품을 직접 개발하고 수입하던 부품을 국산화 개발하고 생산시스템을 수직 계열화하였으며, 고효율과 높은 성능의 새로운 부품을 연구,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해왔다. 결과적으로 ㈜대일은 높은 내구성과 고성능의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오고 있다. 새로운 분야의 수요를 예측하여 신제품 개발과 R&D 투자로 지금까지 항상 국내최초,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에서도 ㈜대일의 개발능력과 기술력을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최고라 불리는 이유
㈜대일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에 비교해서도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섰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에 대한 방증으로 ㈜대일의 제품은 미국과 일본 등 수산 강국의 시장에서 가장 신뢰하는 제품으로 비싸게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향하는 세계 일류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나, 양식장용 히트펌프 분야에서는 초창기 여러 회사들이 함께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대일의 제품들이 극한 조건에서도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자랑하여 양어장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물론, 어려운 점도 있었다 양어장의 히트펌프와 같은 시설물들은 한 번 설치되면 최소한 3년 이상은 별탈 없이 성능을 발휘해주어야 하는데 불안정한 현장 조건과 사용자의 조작 실수로 인해 품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잘 해결해주는 CS(Customer Service)와 쉬운 조작을 통한 일관성 있는 품질 유지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협력과 공생
우리나라의 정부 지원사업이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 이는 어려운 중소기업의 여건에서 그나마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정책인 것이다. ㈜ 대일도 정부로부터 최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미 고성장 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도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국책개발 지원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에서 수산물 유통선진화법으로 위생적인 수산물 유통을 위한 기자재 개발의 일환으로 국책과제사업으로 해수제빙기 개발을 산학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어민들에게 지원하는 친환경 에너지지원사업으로 양어장에서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보다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해수열원히트펌프 공급 사업에 ㈜대일은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와 인지도로 많은 수주를 얻어내면서 기술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대일의 공경석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원천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이 있으면 어려운 국, 내외의 경제환경이 도래해도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은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선 단비와 같은 정책이며, 국내의 정체된 고용과 성장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이 수출이므로 수출기업에 보다 더 적극적인 장려지원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자에게
㈜대일에서는 사장인 본인부터 항상 배움에 목 말라 한다. 그 동안 관리자에 많은 리더십 교육과 직무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키고 자기 개발을 위해 국내, 해외 전시회관람과 기술연수를 보내고 있으며, 6년전엔 중소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동명대학교와 병무청과 협약하여 ㈜대일 회사내에 4년제 정규대학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나선 청년들에게 선 취업 후 진학이라는 국내 최초의 새로운 롤 모델을 도입하여 직원에게 장학금을 지급, 주간에는 일하고 야간에 배움의 기회로 4년 정규대학 학사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이 어려운 젊은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기회와 개인의 성장과 국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내 등산, 볼링, 사이클, 수영 등, 여러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여 개인의 여가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직원들 간 개인적 교감과 교류로 회사업무에 소통과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더 넓은 세계의 바다로
지난 4월 13일은 ㈜대일의 창립 33주년 기념일이었다. ㈜대일은 창의와 가치를 사고로 인류에 공헌하고 고객의 행복을 우선한다는 모토 아래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회사이자, 끊임없는 연구개발 인간존중의 경영 그리고 사랑과 꿈이 있는 즐거운 회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대일은 앞으로의 100년을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준비의 출발점은 바로 IPO(기업공개)다. 2020년을 목표로 KOSDAQ 상장을 준비하는 ㈜대일에게 있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대한 시기이기도 하다. 공경석 대표는 ㈜대일을 세계 초일류제품을 만드는 초일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역설한다. 그것이 그 동안 회사를 믿고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이며, 100년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 대표는 우리나라의 수산 기자재의 수준 향상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최근 세계 여러 글로벌 시장과의 FTA 발효로 인해 앞으로는 그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경쟁 또한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실정이다. ㈜대일이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노력이 곧 ㈜대일이 바다 밖의 새로운 시장에서 마음껏 헤엄칠 원동력이 되어 돌아오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