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24일~28일 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 ‘인도 푸네 자동차부품·기계 무역사절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동차부품 을 포함한 지역 기계부품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륙금속, 원스코리아, 일 진정밀공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도 ‘푸네 (Pune)’ 시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폭스바겐 등)의 생산시설이 입지한 공업도시로, 인도의 새로운 자동차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총 53건, 431만 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두었고 이 중 약 130만 불에 해당하는 16건은 실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상의는 이번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푸네’ 시와 주변 지역을 관할하는 마하라타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