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교육부, 창의재단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운영 범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각 기관에서 실시되는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학교 현장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해 교육기부의 의의를 한층 높였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적·인적자원 네트워크를 상시 개방하는 동시에, 자유학기(년)제와 연계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공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연령 및 특성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