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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명대상 시상식

업체명 : 부산상공회의소 날짜 : 2019-01-10

제11회 동명대상 시상식  사진 1

‘제11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지난 1월 10일(목)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과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업부문 최찰 광신석유㈜ 회장, 문화부문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고문, 봉사부문 황영근 부산비둘기노인대학 학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부문의 광신석유㈜ 최 찰 회장(부산상의 자문위원)은 1972년 광신석유(주)를 설립하여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하였고, KT와 협력하여 부산경남 유일의 전기차 충전소 보급 사업자로 선정 되는 등 새로운 산업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찰 회장은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 전액을 동명대학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문의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이의자 고문은 부산국제광고제 초대 집행위원장으로 2008년 시작한 1회부터 2017년 마지막 10회까지 부산국제광고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영상문화도시 부산의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봉사부문의 부산비둘기노인대학 황영근 학장은 연탄공장 직공으로 일하며 1975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부산비둘기노인대학을 개인으로 설립하여 44년간 운영, 부산(180여개)을 비롯해 전국의 노인대학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명대상은 옛 동명목재의 창업주인 고(故) 강석진 회장의 향토애 계승, 부산시민 자긍심 고취와 국가발전 등에 뚜렷한 업적을 이룬 지역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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