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는 7월 26일 ‘실종경보문자제도’를 알리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와 공동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부터 시행된 이번 활동으로 대선주조는 ‘실종경보문자제도, 실종 가족을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인쇄 문구를 이번 여름에 출고되는 대선소주 뒷면 보조라벨에 부착한다.
실종경보문자제도는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이다. 최근 포항에선 문자 발송 3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동래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실종경보문자제도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