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제도의 투명성 제고 및 내부통제 체질 개선에 높은 평가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9월 6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회계대상’은 외부감사법 대상 기업 중 사업보고서 평가와 심사 등을 통해 기업회계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회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제윤 前 금융위원장)는 회계법인들이 추천한 우수 외부감사법 대상 기업후보 중 대상(카카오)을 포함한 4개 기업을 수상자로 발표했으며, BNK금융은 금융회사로는 역대 두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NK금융은 최근 강화된 외부감사법에 대응해 각 계열사의 재무제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소통 강화로 신뢰성과 적시성 있는 재무정보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독립성 있는 감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내부감사의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각종 이슈에 대한 재무영향 검토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회계자문법인 활용 및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시간 확대 등 그룹 회계감사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적극 지원했으며, 그룹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조기 추진하는 등 그룹의 회계제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에 그룹 감사 담당 임원을 선제적으로 선임해 그룹 내부통제 강화 및 영업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 등 내부통제 체질을 개선했으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감사위원회 등 이사회 내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지배구조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지속가능경영을 토대로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BNK금융은 지난 해 7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에도 단계적으로 참여 중이며, 올해는 지주와 은행 중심으로 이사회 내 별도 ‘ESG위원회’를 구성해 ESG 경영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