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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대선조선(주) 출범식 개최

NEW 대선조선(주) 출범식 개최 사진 1

NEW 대선조선(주) 출범식 개최 사진 2

대선조선(주)은 지난 4월 30일(금)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야외 드라이 도크에서 지난 10년간의 채권단관리체제를 공식적으로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독자경영을 선포하는‘NEW대선조선 출범식’을 유관기관장과 주요 기업인 그리고 임직원 등 100여명에 달하는 내-외빈의 축하 속에 개최했다.
조선경기 활황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던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에 따른 수주계약의 대량 취소 등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2010년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이후에는 지난 10년간의 혹독한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치면서 2018년~2019년에는 2년 연속 으로 영업흑자를 실현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다. 주채권단인 수출입은행도 대선조선의 개선된 여건을 바탕으로 지난 해 8월 공개매각 절차에 돌입했고, 이후 2020년 10월 동일철강(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동일철강(주)컨소시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조선사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동일철강을 중심으로 세운철강,동원주택,동원종합물산,동일스위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5개의 향토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지역경제계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공식적인 출범식을 통해 대선조선(주)는 지난10년간 쌓아온 경영 효율화 경험과 지역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중형조선사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선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NEW대선조선의 출범과 함께 때 마침 지난 4월 23일 4억달러(4,450억원) 규모의 SUS Chemical Tanker 8척 수주계약 소식도 전해진 만큼,향후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보를 바탕으로 중·소형 선박건조 부문에서 탄탄한 글로벌 조선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선조선 장인화 회장(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이라는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이제 대선조선이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문턱에 서게 되었다”면서, “향후 대선조선은 국내 중소형 해운사에 꼭 필요한 조선사가 될 것이며, 꾸준한 기술역량 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고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모범기업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사로 성장해 나가겄!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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