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가 새해 벽두부터 해외 수출 드라이브를 강하게 펼쳐 화제다. 트렉스타는 세계 군화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해외 수출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트렉스타는 인도군과 공동으로 혹한기(영하 40도 이하) 전용 특수 군화를 테스트 중에 있으며, 3월말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매년 2만족 규모의 수주를 받게 된다. 혹한기 특수화 외에도 사막화, 방사선 저항 특수화, 해군 군화 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군화를 인도군에 제출하며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트렉스타는 러시아에 군화 및 경찰화 부품 공급, 스웨덴 군화 수출 납품 추진 등 다양한 군화시장에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는 현지상황에 맞는 글로벌 전략을 구사하며 박람회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에 집중했다”라며 “이번 50억 규모 수출계약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 2016년 230억 수출액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는 세계 1등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로 등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