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
재정경제부는 금년도 외화표시 외평채(미 달러화 및 유로화 표시 Dual-tranche) 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11월 26일~12월 1일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채권발행은 자금조달 목적이 아니며,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의 기준금리 역할을 강화하고 발행과정에서의 IR을 통해 한국경제 실상을 정확히 홍보하는 한편, 대 한국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임.
- 외평채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채권에 대한 기준금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만기구조를 가진 충분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어 적절한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이 형성되어야 하지만, 현재 외평채 발행잔액 60억불중 30억불이 '08년 일시만기 도래하므로 이번 발행을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공급할 필요가 있음.
- 이번 로드쇼 중에는 통상 실시하는 개별 투자자와의 1:1 meeting 외에 홍콩, 런던에서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luncheon presentation을 병행 실시하여 북핵실험 등으로 인해 발행할 수 있는 투자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경제의 실상을 적극 홍보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