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 기술혁신제도)
과학기술부가 16개 광역지자체별 지방과학기술진흥 현황과 통계자료를 담아서 발표한 "2005년도 지방과학기술연감"에 따르면, 지자체 예산에서 과학기술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지자체 내 R&D전담조직도 확충되었으며, 지역의 주요 연구개발거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5년도 지방과학기술연감"은 참여정부의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실천전략을 담은 "제2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05~2007년)"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로써, 참여정부가 기술혁신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를 촉진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방과학기술진흥 노력에 대한 실체적인 현황을 보여 주었음. 이번 연감은 16개 지자체.전국 주요대학.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에 우선 배포하고 과기부 홈페이지(www.most.go.kr)에 게재될 계획임.
- "1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00~2004년)"이 실시된 이후 과학기술행정체제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999년 과단위 이상의 전담조직을 보유한 지자체는 2개에 불과하였으나, 2005년 12월 현재 12개 지자체(광역 10개, 기초 2개)에서 과 이상의 전담조직을 보유하여 지역 내 과학기술관련 행정체제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이 확대되었음.
- 지자체의 과학기술관련 예산의 확대추이를 살펴보면, "1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00~2004년)"의 초기단계인 2001년에는 지자체의 총예산 중 과학기술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0.8%에 불과하였으나, 2004년에는 1.6%로, 2005년에는 2.1%로 크게 증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