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한국은행은 2006년 10월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가 연 4.47%로서 전월대비 0.10%p 하락하였고, 대출 평균금리는 연 6.09%로서 전월대비 0.04%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 순수저축성예금 금리(4.56%→4.47%)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들의 금리 하향조정 등을 반영하여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0.09%p 하락하였고,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4.58%→4.46%)는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표지어음, CD, RP 및 금융채의 발행 금리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0.12%p 하락하였음.
- 기업대출금리(6.21%→6.18%)는 금리 우대조치 등 은행간 대출경쟁 등으로 0.03%p 하락하였고, 가계대출금리(5.90%→5.84%)는 CD 유통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금리(5.77%→5.69%)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에 비해 0.06%p 하락하였으며, 공공.기타대출금리는 일부 공공기관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상승(5.51%→5.69%, +0.18%p)하였음.
- 2006년 10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동향을 보면,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0.05%p), 상호금융(+0.02%p) 금리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신용협동조합(+0.00%p)은 전월 수준에서 보합세였고,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0.29%p), 신용협동조합(-0.19%p), 상호금융(-0.02%p) 금리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