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무역정책과)
제4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1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COEX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출 3,000억불 달성, 무역 1조불 조기실현"을 주제로 열렸다. 무역업계 대표 및 근로자, 무역지원기관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수출 3,000억불을 달성한 무역의 성과를 축하하였으며,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윤성 산업자원위원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도 함께 참석하여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주제영상 "무역정책의 성과 및 비전"을 통해 외환위기 등 시련이 있을 때마다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수출이었음을 상기하고 우리나라를 수출 3,000억불의 무역대국으로 키워낸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음. '함께가는 희망한국'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는 비전 2030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FTA를 착실히 준비하는 등 무역인들이 앞장서 나갈 것을 당부했음.
-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출증대와 무역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761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백만불에서 150억불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새로이 수출실적을 달성한 1,312개업체에게 수출의 탑이 수여되었음.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한류물결의 대표주자인 B-Boy와 국악의 공연을 통해 수출 3,000억불 달성을 축하하고, Made in Korea와 문화수출을 통해 2011년에는 무역 1조불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하였음.
- 산자부는 11월 27일∼12월 5일을 무역주간(Trade Week)으로 운영하여 다채로운 무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음. '대학생 해외마케팅 경진대회'(11.27)를 시작으로, '수출3,000억불 달성기념 국제컨퍼런스'(11.28), '전자무역 포럼'(11.28), '해외유력바이어 초청행사'(11.29)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한류상품 기획 및 마케팅 상담회'(12.1)를 개최하고, '수출 3,000억불 기념탑 제막식'(12.5)을 통해 세계 11번째 수출 3,000억불 달성을 기념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