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大기업, 자본금 6배를 기업에 쌓아둔다” ... 투자저하로 성장잠재력 훼손 우려
- 기업 유보율 추이 : 232%(’02)→ 429%(’03)→ 488%(’04)→ 550%(’05)→ 616%(’06)
- ‘규모가 클수록’, ‘전기가스ㆍ철강 등의 업종’ 유보율 높아
- 투자위축이 主원인 ... 기업의 성장잠재력 약화 우려
- 商議, “내수진작을 위한 정책 유지, 기업 투자환경 개선 정책 절실”
국내 주요기업의 유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기업 잉여금을 생산적인 투자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4일 발표한 ‘기업 유보율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1000대 기업(금융사 제외)의 사내유보율(자본금대비 잉여금)이 2002년에 232%였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해 지난해 616%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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