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우리기업, 내년 베트남경기 ‘낙관’
- 내년 베트남경기 전망 : 올해 보다 ‘호전’ 66.3%, ‘불변’ 15.9%, '악화‘ 17.8%
- 원자재 구입가격 전망 : ‘상승’ 89.4%, ‘보합’ 9.5%, ‘하락’ 1.1%
- 경영애로 : ‘원자재 구입’, ‘인건비 상승’ 등 노무관련 애로 등
각종 세계경제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 베트남 경기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호치민 한인상공회의소가 최근 베트남내 우리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실시한 ‘2008년 베트남 경영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 경기가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66.3%로 경기하락을 예상한 경우 17.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5.9%였다.
올해에 비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72.1%를 차지해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들은 내년 매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5.4%에 불과했으며, ‘올해와 비슷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22.5%였다.
반면 채산성이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2.0%, 44.3%로 나타났고, ‘불변’이라는 응답은 각각 26.2%, 3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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