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특검 장기화로 국가경제에 큰 손실.. 조속 마무리해야”
- 글로벌 경영차질로 반도체와 LCD부문 등에서 세계시장 잃을 수도..
- 전국각지의 5만여 협력업체 경영난 심각.. 경제활력 회복과 대외신인도에도 악영향
- 가능한 60일 이내 수사를 완료하도록 한 입법취지 존중해야
삼성특검팀이 오는 8일로 만료되는 수사기간을 9일에서 23일까지 한차례 더 연장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특검 재연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1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검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 위축과 국가경제 불안을 걱정하는 경제계의 입장“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 5단체는 성명서에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경제활력이 살아나기를 기대했지만 원자재가격 급등과 세계경제 침체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매우 어렵다”면서 “선진국 진입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특검의 장기화가 해당기업과 협력업체, 국가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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