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콜사태로 국내기업 경영에도 변화 바람"
- 대한상의 조사 ... 기업 5곳 中 1곳 ‘도요타 사태後 경영방침에 큰 변화’ <자동차업종은 60%>
- 주요변화 : ‘품질관리 강화’(53%), ‘부품·소재 협력관계 강화’(28%) 順
- 국내기업 66% ‘국내 업계 반사이익 볼 것’ ... ‘점유율 상승’(61%), ‘이미지 개선’(17%) 順
- 도요타車 향후 전망 : ‘신뢰하락으로 어려움 지속’(64.5%), ‘곧 예전실적 회복’(33.1%) 順
도요타자동차의 대량 리콜사태 이후 국내기업 5곳 중 1곳은 경영방침에 눈에 띌만한 변화가 있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1,4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도요타 리콜사태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로 인해 회사 경영방침에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기업들의 20.6%가 ‘눈에 띌 만한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고, 절반가량(52.4%)은 ‘특별한 변화는 없었지만 품질과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동종업종인 자동차의 경우 60.7%가 ‘경영방침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해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9.2%)이 중소기업(17.4%)보다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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