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CEO 58%, “여자라서 사업하기 어려워요”
- 女CEO 5명중 1명, “대출시 남편 보증 요구 받은 적 있다”
- 경영애로 : 거래기업과 마찰(24.4%), 경영관련 정보 획득(19.6%), 마케팅(18.4%) 등
- 女CEO 94.4% “‘정부의 여성기업 지원사업’ 이용해 본 적 없다”
- 정책과제 : ‘여성기업간 정보공유 활성화’(42.0%), ‘여성 사회활동 지원 교육’(21.2%), ‘기술혁신형 여성기업 육성’(20.4%) 등
여성 CEO 증가속도가 남성의 4.6배에 달하는 등 여성CEO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기업인 절반이상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250개 업체의 여성 CEO를 대상으로 ‘여성기업인의 경영 애로현황과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기업인들의 57.6%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성기업인이 남성에 비해 어려움이나 불리함을 느끼는 분야로는 ‘거래기업과의 마찰’(24.4%), ‘경영관련 정보 획득’(19.6%), ‘마케팅’(18.4%) 등 대외 경영활동 분야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자금’(15.6%), ‘인사,노무’(12.8%), ‘기술개발’(9.2%) 등 내부 경영활동 분야의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자금조달 분야에서 여성기업인들 5명중 1명은 ‘금융기관에서 남편의 보증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20.0%), ‘대출시 남편의 신용도를 확인받은 적이 있다’(23.2%)고 응답하는 등 금융애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